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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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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액화석유가스)
윤활유
[테헤란=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의 '자유의 탑'(Azadi Tower) 뒤로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여파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6.03.04.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방산·해운·에너지업종이 대피처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해운·에너지업종은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열린 지난 3일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상대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날 오전 9시35분 전 거래일보다 12.41% 오른 7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5.66%), 풍산(5.05%) 등도 상승 중이다.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27.35% 오른 2만9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에너비스(24.16%), 극동유화(17.01%), S-Oil(4.32%)도 상승 중이다. STX그린로지스도 11%대 상승 중이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대한해운,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등은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방산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콤ETF체크에 따르면 사상 최대 규모의 낙폭을 기록한 지난 3일 PLUS K방산에 119억원,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에 34억원, 미국우주항공방산에 1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쟁을 통해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무기체계 수요 증가 흐름은 단기성 이벤트가 아님이 재확인됐다"며 "수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라는 방산 업종 핵심 투자포인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쟁 과정에서 방공 미사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인 천궁-II 구매 계약을 체결해 도입을 진행 중이고, 중동 국가들은 한국의 고도별 요격체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비교해도 이번 사태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더 크다"며 "원유 공급 대비 제한적인 석유제품 수급을 감안하면 정제마진 추가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당분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순수 정유업체인 S-Oil, 국내 최대 정유 설비 보유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을 제시한다"고 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협 봉쇄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다음주 원유 및 가스선 운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탱커 시장 강세가 러-우 전쟁 때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https://www.wid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668정유 및 가스 관련 상한가 종목(2026.3.4. 오후 1:03) / 네이버페이증권 화면 캡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매크로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0% 이상 폭락하는 패닉 셀링 속에서도, 에너지 공급 차질 수혜가 예상되는 정유 및 가스 관련 종목들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며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 원유·가스 가격 폭등에 정유주 ‘줄상한가’ 4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석유 및 가스 관련주들이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일 오후 12시 48분 기준 네이버 증권에 따르면 흥구석유(+29.98%), 대성에너지(+29.95%), 중앙에너비스(+29.90%), 한국석유(+29.79%), 극동유화(+29.79%), 한국ANKOR유전(+29.75%) 등이 일제히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네덜란드 TTF 거래소에서 4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이란 공습 이전 MWh당 31.96유로에서 장중 63.75유로로 2배 가량 급등하며 시장의 공포를 자극했다. ◆ 코스피 5,100선 후퇴… 서킷브레이커 발동에도 ‘패닉’ 반면 전체 증시는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2시 3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9.18포인트(10.52%) 급락한 5,182.7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지수 급락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어 거래가 일시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재개 후 한때 11.07% 밀린 5,150.82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삼성전자가 10.46% 하락한 174,700원까지 밀려났으며, SK하이닉스도 3.51%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특성상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박과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 인플레이션 공포와 환율 급등… 외환시장도 ‘비상’ 에너지 가격 불안은 외환시장으로도 번졌다.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장중 한때 1,500원선을 돌파했으며, 유로 및 파운드화 가치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불안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넘어 사모시장발 신용위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안보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태 수습 의지와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통행 재개 여부가 향후 시장 안정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http://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9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