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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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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환자 유래 세포 및 모델, 환자 데이터, 병원 기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주력 ->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는 항암제 기술인 ADC(항체-약물 접합체)를 개발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 유지 미국 바이오헤이븐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을 대상으로 초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해 비상장 단계에서만 총 3조원이 넘는 기술이전·공동개발 계약 성사 이력
일반공모 청약에서 15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은 올해 바이오 최대어 ‘에임드바이오’가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에임드바이오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일반공모 청약에서 15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은 올해 바이오 최대어 ‘에임드바이오’(0009K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만1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가 2018년 세운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을 ‘P-ADC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다. 실제 암 환자의 조직·세포(PDC·PDX), 유전체·전사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항체·링커·페이로드를 최적화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기술특례 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에임드바이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7억6000만원, 영업손실 4억800만원, 순손실 33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20억78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남도현이 34.5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21~24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1736.8대 1의 경쟁률로, 15조355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67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9000~1만1000원) 맨 위로 결정했다. 앞서 허남구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전임상 전용 데이터 패키지를 환자 유래 기반으로 완성할 수 있다”라며 “기술이전 기반 성장을 넘어 자체 임상 개발과 로열티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hoony@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newswe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99ADC·RNA·마이크로니들·로봇수술기구까지 유망 기술 대거 상장 대기 에임드바이오 첫날 ‘따따블’ 성공… 침체된 IPO 시장 반등 신호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바이오 업종이 연이은 기술수출과 신약 성과로 상승세를 타면서, 유망 기술 기반의 신규 IPO 기업들이 잇달아 증시 입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ADC(항체-약물접합체), RNA 기반 치료 기술, 마이크로니들 약물전달, 차세대 로봇수술기구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IPO 라인업이 채워지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오늘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 주가 300% 급등을 기록하며 침체됐던 바이오 IPO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가운데, 리브스메드·쿼드메디슨·알지노믹스 등 주요 기업들도 연내 상장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바이오 IPO 시장 반등… 에임드바이오 ‘따따블’이 신호탄 ADC 치료제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는 지난달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비상장 단계에서 이미 두 반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삼성라이프사이언스 펀드로부터 국내 바이오기업 최초로 투자를 유치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실적 기반이 상장 흥행으로 이어지며, 에임드바이오는 코스닥 입성 첫날 주가가 300% 이상 급등하는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80% 이상의 확약을 확보하며 기술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기술 검증·수익성·글로벌 확장성이라는 세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흥행은 침체됐던 바이오 IPO 시장의 투자 심리를 되살리며 후발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 리브스메드·쿼드메디슨·알지노믹스, 2025 IPO ‘3대 기대주’ 바이오 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장을 준비 중인 리브스메드·쿼드메디슨·알지노믹스가 2025년 코스닥 시장의 핵심 기대주로 떠올랐다. 세 기업은 의료기기·약물전달·유전자 편집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복강경 수술기구를 보유한 리브스메드는 2023년 173억 원이던 매출을 2024년 3분기 누적 346억 원까지 끌어올리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핵심 제품인 ‘엘리트 로테이팅 시리즈’ 공급 확대와 글로벌 판매망 강화가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내년 차세대 복강경 포트폴리오 출시와 해외 직판 체계 확립이 예정돼 있어, 업계에서는 2025년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방식을 통해 상장을 추진 중인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 편집 플랫폼을 앞세워 지난 5월 일라이릴리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NA 편집 기술은 기존 유전자 편집 기술 대비 높은 안전성과 정밀성을 갖춘 차세대 플랫폼으로 평가되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의 상업적 가치가 검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알지노믹스가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국내 제약사 한림제약 등과 공동 연구·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료 매출을 확보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생산장비 공급을 통해 ‘협업 확대 → 장비 매출 증가 → 신규 파트너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매출 기반을 다변화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2년 내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IPO 시장, 기술 중심 기업이 주도 전망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기술 기반 바이오텍의 IPO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로봇수술기구·RNA 편집·ADC·마이크로니들 등 고성장 분야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하면서, 2025년 IPO 시장은 기술 중심 기업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임드바이오의 성공적인 데뷔는 시장 전반에 ‘기술력과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바이오도 흥행이 가능하다’는 시그널을 제공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리브스메드·쿼드메디슨·알지노믹스 등 주요 기업이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IPO 시장의 활기 회복이 기대된다. [바이오타임즈=김가람 기자] news@biotimes.co.kr 저작권자 © 바이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734▲ (사진=에임드바이오) [메디컬투데이=유정민 기자]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 상승하는 '따따블'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4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에임드바이오(0009K0)의 주가는 공모가 1만 1000원 대비 300% 상승한 4만 40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부터 4만 4000원을 기록한 후 개장 직후 잠시 4만 2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회복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환자 유래 세포 및 모델, 환자 데이터, 병원 기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텍이다.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 자산 약 920억 원 중 850억 원 이상을 유동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약 30억 원에 불과하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증거금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73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15조 3552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3202352000이 기사는 2025년 10월 15일 21: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임드바이오가 두번째 빅딜을 성사시켰다.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기술이전(L/O) 계약을 맺었다. 올해 성사된 기술이전 딜 중에서도 플랫폼 기반이 아닌 단일 후보물질 계약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베링거 ADC 개발에 적극적, 에임드바이오 물질에 관심 에임드바이오는 15일 베링거인겔하임과 ADC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개발명이나 타깃은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총 계약규모는 9억9100만달러, 한화 약 1조4000억원이다. 여기엔 계약금과 개발·허가·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이 포함돼 있다. 별도의 매출 기반 로열티도 설정됐다. 다만 구체적인 선급금과 세부 계약 조건은 비공개로 부쳐졌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상용화한 ADC 치료제는 없지만 자체 ADC 플랫폼을 보유하고 해당 모달리티에서 적극적으로 신약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자회사 NBE 테라퓨틱스를 통한 개발뿐 아니라 외부에서 ADC 물질을 도입하는 데에도 관심이 높았다. 도중에 임상 중단으로 주춤했지만 올해 초 론자 자회사 시나픽스와의 계약으로 다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후에도 유망 물질을 보던 중 에임드바이오의 타깃 물질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찜한 ADC 물질은 Topo1 저해제 페이로드를 적용해 강력한 항암 효능과 높은 종양 선택성을 갖췄다. 2026년 중 1상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에임드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 바이오텍 바이오헤이븐과 첫번째 기술이전 빅딜을 체결한 바 있다. 에임드바이오의 첫 기술이전 계약이자 리가켐바이오에 이어 2번째로 글로벌 ADC 딜을 성사시킨 사례였다. ◇올해 체결된 계약 중 단일물질로는 최대 수준, 기업가치 증명 특히 이번 딜은 올해 성사된 십수건의 기술이전 계약 중 플랫폼 딜을 제외한 단일 후보물질 계약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올해 국내 바이오텍이 체결한 다양한 기술이전 계약을 총 계약규모 순으로 살펴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30억2000만달러로 가장 크다. 이어 알지노믹스 14억달러, 알테오젠 13억5000만달러, 에이비온 13억2500만달러 순이다. 이 중 에이비엘바이오와 알지노믹스, 알테오젠은 모두 플랫폼 기반의 계약이다. 각 바이오사들이 구축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가 신규 신약 물질을 발굴하거나 제형변경을 꾀하는 계약이다. 에이비온의 경우 항체 물질 5종에 대한 기술이전이다. 비임상을 거쳐 5종 모두 개발이 결정될 시 총 계약규모가 13억2500만원에 달한다. 개발 초기 단계인 단일 후보물질에 대해 조단위 계약을 성사시킨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2023년 리가켐바이오가 개별 ADC 물질을 글로벌 빅파마 얀센에 기술이전한 17억2250만달러 규모 계약이 국내 기업의 단일물질 계약으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 에임드바이오는 보다 초기 단계에서 빅딜을 성사시킴으로써 리가켐바이오에 필적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에임드바이오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IPO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빅딜을 성사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입증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IPO에서 5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다. 올해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 중 가장 높은 몸값이다. 에임드바이오 창업주 남도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임드바이오가 보유한 정밀항체 기반 ADC 에셋이 글로벌로부터 또 한 번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10151941452240102577바이오헤이븐, FDA 신약 승인 거절 이후 연구개발비 60% 삭감기술이전한 AMB302 임상 차질 우려에 진화 나서"기술이전 우선순위 변경이나 반환 계획 없어"이 기사는 11월 12일 09:0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에임드바이오가 기술이전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헤이븐의 악재에도 예정대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이어간다. 바이오헤이븐의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차질을 빚으며 시장 불안이 커졌지만, 에임드바이오는 기술이전 계약상 문제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확보에 나섰다.신약 개발사 에임드바이오는 12일부터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공모 희망가는 9000∼1만1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5774억~7057억원이다.앞서 지난 10일 에임드바이오는 정정 증권신고서를 통해 “바이오헤이븐 측으로부터 AMB302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차질없이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시점에서 당사 기술이전 프로그램의 우선순위 변경이나 반환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바이오헤이븐은 에임드바이오가 올해 초 기술이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AMB302’의 글로벌 개발 파트너다. AMB302는 에임드바이오의 첫 기술이전이자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이다.그런데 최근 바이오헤이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척수소뇌실조증(SCA) 치료제 ‘트로릴루졸’의 신약 승인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으면서 타격을 입었다. 트로릴루졸 승인 거절 이후 회사는 연구개발비를 60% 줄이고 3개 임상 프로그램에 집중하기로 했다.뉴욕거래소에서 바이오헤이븐의 주가는 지난달 말 17.2달러에서 이달 10일 7.8달러로 50% 넘게 급락했다.바이오헤이븐이 우선 집중하겠다고 공지한 임상 프로그램에 AMB302가 공개적으로 포함되지 않으면서 기술이전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에임드바이오와 주관사 측은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바이오헤이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에임드바이오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 AMB302와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ODS025 등 기술이전한 신약후보물질의 미래 수익 전망치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매출은 올해 411억원에서 2029년 124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한 2029년 추정 순이익 871억원에 비교기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2배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정했다.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바이오헤이븐의 리스크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AMB302 자체의 기술력이나 계약 구조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증권신고서의 매출 추정치에 신약 개발 지연 가능성을 반영한 확률도 반영됐다.IB업계 관계자는 “기술이전 계약은 중장기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기업가치에 직접적 훼손은 제한적”이라며 “1조2000억원 규모의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이전 등 다수 기술이전 실적이 있다는 점도 에임드바이오에 대한 신뢰를 지탱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10774?sid=101암세포 잡는 유도 미사일 ABM302 기술 이전계약 세부 조건 비공개 에임드바이오 한국 바이오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자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AMB302′을 미국 제약사 바이오헤이븐에 기술 수출했다. ADC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차세대 항암제다.에임드바이오는 바이오헤이븐과 ABM302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MB302는 에임드바이오와 중국 진퀀텀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혁신 신약(First-in-Class) FGFR3 타깃 ADC 항암제 후보물질이다.이번 계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막한 가운데 나온 기술 수출 성과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양사는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과 총액, 선급금 등은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바이오헤이븐은 블라디미르 코릭(Vlad Coric) 예일대 신경정신과 교수가 창업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바이오헤이븐은 AMB302의 전 세계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 회사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주도할 예정이다. 에임드바이오는 당초 독자적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글로벌 임상 역량을 보유한 바이오헤이븐과 협력해 성공 가능성을 더 높이기로 결정했다.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 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방광암, 두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며, 전임상 단계에서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시장의 관심을 높였다.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임드바이오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양 사 합의에 따라 계약 규모는 공개할 수 없지만 기술적 성과를 고려해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최근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ADC 기술 인수 열기가 뜨겁다. ADC는 암세포를 제대로 타격하지 못하거나 다른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일으키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기술로 꼽힌다. 마치 미사일(항체)이 표적(암세포)에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가 탄두(약물)를 터뜨리는 것과 같다. 그만큼 다른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치료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지난해 미국 애브비, 존슨앤드존슨(J&J),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독일 머크, 덴마크 젠맙, 프랑스 입센 등이 ADC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조 단위 거래를 이어갔다.한편, 에임드바이오는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 ADC·뇌 질환 치료제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투자 혹한기였던 작년 시리즈 B 단계에서 400억원을 유치했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인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이 회사를 투자처로 삼으면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유한양행도 투자했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도 협력해 일부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715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