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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육일씨엔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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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 동명의 비상장사에 이어 매물로 같은 대표 아래서 상장사는 부실, 비상장사는 우량 ‘눈길’ 육일씨엔에쓰(육일C&S) CI. 이 기사는 2025년 11월 24일 13시 50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코스닥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육일C&S)가 매물로 나왔다. 사명이 같은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에 이어 상장사도 인수합병(M&A)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두 육일씨엔에쓰는 이름뿐 아니라 대표도 구자옥 대표로 같다. 구 대표는 상장사,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를 별도로 경영하고 있는데, 비상장사는 알짜인 반면 상장사는 부실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24일 투자은행(IB) 및 자본시장업계에 따르면 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최근 잠재 인수자를 찾기 위한 티저 레터를 발송하고 있다.코스닥 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커버글라스) 생산 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이후 정밀화학 제조 기업 씨엔에이와 에듀테크 기업 컨버스테크를 연이어 인수하면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왔다.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와 닮은꼴인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다.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이달 초 이미 매각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이번 육일씨엔에쓰 매각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함께 매물로 나온 같은 이름의 상장사보다 비상장사가 더 우량하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의 기업 가치를 3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반면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의 시가총액은 178억원에 머무르고 있다. 상장사로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2배 이상 매겨지지 않는다면 비상장사의 가치가 더 높은 셈이다. 단, 구 대표 측은 상장사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2배까지 받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재무 상태를 보더라도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가 더 우량하다. 중소기업현황시스템에 따르면 비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2020년 이후 매년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2020년 매출액 127억원, 영업이익 12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반면 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최근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육일씨엔에쓰의 영업손실은 약 9억원으로 올해 누적 손실은 약 10억원 수준이다. 2019년 이후부터는 2023년을 제외하면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중이다.수년간 실적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차입금 상환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의 단기차입금은 약 189억원으로 회사가 보유 중인 현금과 현금성자산 86억원의 2배를 넘는다. 지난 7월에는 28억5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조기상환 청구에 대해 주주가치 훼손을 문제 삼아 법원에 조기상환청구권 사채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접수했다.장기간 재무 구조가 악화되면서 주요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상장사 육일씨엔에쓰는 지난 7월 베트남 법인인 SD글로벌 유한책임회사를 156억원에 대만 기업에 매각했다. 강화유리 사업을 전담하던 베트남 법인을 정리하면서 향후에는 정밀화학과 에듀테크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시장 관계자들은 상장사 육일씨엔에쓰가 사실상 부실화된 상태로 매물로 나오면 M&A 세력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M&A 시장 브로커들은 육일씨엔에쓰에 대해 셸(shell) 기업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셸은 상장사로서 껍데기 역할만 하는 회사를 의미하는 업계 용어다.일각에서는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의 매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미 몇 차례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의 매각 시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매각이 불발됐다고 한다.이와 관련,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현재 회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을 위한 티저를 보낸 바 없다”며 “이전에도 매각 시도가 있었다는 것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5474?sid=101코스닥 육일씨엔에쓰와 회사명 똑같아 매각가 100% 기준 300억원 안팎 거론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육일씨엔에쓰(비상장)가 새 주인을 찾고 있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육일씨엔에쓰는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원매자를 접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 육일씨엔에쓰와 사명도 같고, 최대주주도 같다. 두 회사의 최대주주는 모두 구자옥 대표다.매각 대상인 육일씨엔에쓰는 구 대표가 운영해온 친환경 소재 법인이다. 매각 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해 구자옥 대표가 보유한 지분 49.5%다. 매각가는 회사 지분 100% 기준 3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구 대표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비상장 육일씨엔에쓰는 1999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재활용 방식으로 처리해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제품을 생산·판매해왔다. 물리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지 않고 세척·분쇄·용융해 다시 펠릿(재생 알갱이) 형태로 만드는 기계적 재활용 방식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설비투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제품은 합성수지로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화장품 용기·식품 포장재·산업용 자재 등에 납품되고 있다.여수와 당진에 위치한 두 공장은 연간 1만44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정유·석유화학 대기업들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인근 대형 석유화학사와의 장기 거래를 통해 연간 1만5000톤 수준의 매입량을 확보하기도 했다.회사는 2024년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1억원 수준이다. 올해 8월 기준 매출 99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육일씨엔에쓰는 폐기물 매입부터 선별·분쇄·용융·제품화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체 설비로 수행할 수 있는 일원화 시스템을 갖췄다. 여수·당진 사업장은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와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 등 주요 인허가를 모두 확보해 안정적인 공정 운영이 가능하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1043372r